미션밸리 장기 투숙호텔 저렴한 임대주택 탈바꿈
미션밸리에 소재한 오래된 장기 투숙호텔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아파트로 탈바꿈한다. 샌디에이고 시에 따르면 호텔 서클 사우스 2000블록에 소재한 이 호텔 건물의 161개 유닛을 아파트로 개조하는 공사를 다음 주부터 본격 착수하게 된다. 가구당 연소득 3만1850달러까지 입주가 가능한 이 아파트는 최소 55년 동안 저렴한 렌트비를 유지할 계획이다.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올 초 '홈키'(Homekey) 프로그램을 통해 샌디에이고 주택위원회에 350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. 샌디에이고 시는 이 자금을 활용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임대주택 600여채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.미션밸리 투숙호텔 장기 투숙호텔 임대주택 탈바꿈 미션밸리 장기